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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뻬로뻬로(PeroPero) 여름메뉴 소개

 커피광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또! 정말 오랜만의 업데이트입니다^^;;; 제 친구는 제게 '자영업자는 수퍼맨이 되어야 한다'
라는 말을
해주었는데요..전 언제쯤 수퍼맨이 될 수 있을까요?..

 정말 지리하고 지리한 장마와 모든 사람들을 공포와 근심에 잠기게 한 물폭탄 폭우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지금쯤 여러분들은 어디를 가고 계십니까?
아....하늘 위를 날고 계시
는 분도 계실테고 땅을 달리고 바다물살을 가르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아....부럽..

 조금 늦은감이 있는 여름메뉴 업데이트입니다. 매장에서는 이미 한참전부터 시작하였지만 블로그에는 이제 알려드리는군요^^;;; 뭐 아직 여름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_-;;;;)




* 팥빙수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여름메뉴의 꽃입니다.
 이걸 못먹을때 대신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먹고 싶을때는 먹어줘야 합니다.
 뻬로뻬로가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일지 모르나..혼자서는 웬만해서는 드실수 없는 양입니다.




* 쿠바풍 모히토 (무알콜)
 저희 뻬로뻬로도 모히토를 시작했습니다.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여름에 딱! 어울리는 음료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물론 럼까지 들어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혹시 못 드셔본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 스무디 (딸기 / 망고 / 멜론)




* 오레오 쉐이크
 이놈의 과자는 참 활용도도 다양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종류의 쉐이크가 있겠습니다만..저희는 이놈을 선택했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까칠하게 씹히는 맛!  오레오 쉐이크.




* 카페 소다
 에스프레소와 스파클링 워터의 만남 !! 
 톡 쏘는 탄산수가 느껴지는 커피..대체 어떤 맛일까요?^^ 
 제 생각이지만....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 멜론 소다
 저는 아주 어릴적 일본에서 살았었는데요..얼마 남지 않은 희미한 기억 속에서 자주 마셨던 음료 몇가지가 생각납니다. 
 첫번째는 칼피스 (일본에서는 카르피스라고 부르고 요즘에는 탄산수를 넣어 아예 캔으로 판매하는 것도 있던데 제가 어릴적엔 원액을 병으로 팔고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타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유사한 맛으로는 밀키X 정도일까요?)
 두번째는 라무네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병 안에 구슬 같은 것이 들어있는 사이다입니다. 우리나라의 천연사이X 와 흡사한 맛인듯..)
 그리고 바로 이 메론소다 입니다.^^ 지금도 많이 마시는 음료중 하나인듯 한데요.. 우리나라에는 파는 곳이 의외로 없더군요...;;
  몇가지 멜론 재료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만..오히려 고급스러운 맛으로 하면 어릴적 먹던 그 추억의 맛이 아니어서 결국 약간은 불량식품 맛같은?^^..추억의 맛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드시는 음료가 아니어서 고민도 조금 했습니다만..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장마이후 엄청난 폭우로 뜻밖의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부디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조심운전으로 아주 즐거운 휴가 멋지게 다녀오세요~1
저도 곧 갈 겁니다!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