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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Pero의 좌충우돌 카페창업기

PeroPero의 좌충우돌 카페창업기 (2) : 귀말랑 바리스타 되다! [전] 요즘은 많은 분들이 커피 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간단히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핸드드립부터 깊게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다루는 법, 로스팅하는 법까지..굳이 카페를 운영하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배우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합니다. 거기에 맞춰 많은 다양한 커피 전문가분들이 학원을 열고,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좌를 개설합니다. 뿐 만아니라 각종 문화센터, 대학의 평생교육원등에서도 커피학교를 열고 많은 분들이 유,무료로 배우고 있습니다. 수강료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쪽집게 과외처럼 며칠만에 자격증을 딸 수 있게 해준다는 단기 저가형부터 아는 지인의 말씀으로는 어느 대학에는 기백만원의 커피 강좌도 있었다고 하니..이제 커피는 단순히 먹는 음료로서만이 아닌, 그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새로운 이윤을 창.. 더보기
PeroPero의 좌충우돌 카페창업기 (1) : 뜬금없이 웬 커피가게? 당연한 말이지만.. 저는 정말 커피를 좋아합니다. 커피라는 말이 붙은 음료는 자판기 커피부터 핸드드립까지 모든 커피를 총망라하여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단, 언제부터인지 프림이 들어간 커피믹스를 많이 마시면 자꾸 장염같은 위장 장애가 생겨서 요즘 그쪽은 좀 자제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무지 마십니다. 저는 지금도 이렇게 커피숖을 차려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있으면 도무지 믿기지 않 을 때가 많습니다. 살짝 꿈인것 같기도 하구..아니, 그 이전에 제가 장사를 하게 될 줄은 정말 꿈 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장사할 스타 일은 아닌 것 같았거든요..^^; 왜 그렇게 된 것일까요?..단지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가게를 차릴 수 있었던 것.. 더보기